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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의회 경제환경위원회, 행정사무감사 2일차▲제247회 제2차 정례회 행감 2일차 경제환경위원회 [광교저널 경기.용인/안준희 기자] 용인시의회 경제환경위원회(위원장 유향금)는 지난 27일 처인구, 기흥구, 수지구와 농업기술센터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 시의회에 따르면 안희경 의원은 처인구 산업과 소관사항 감사에서 마을회관 관련 민원 처리에 있어 주민 의견을 충분히 수렴하고, 관련 업무에 대한 충분한 주민홍보 등을 통해 농지취득 자격증명 신청 등 불허가, 반려 민원을 감소시키기 위해 노력해 달라고 요청했다. 처인구 환경위생과에는 각종 공사 인허가 시 시행사, 시공사에 대한 철저한 관리감독으로 비산먼지 소음 등의 발생 감소를 위해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식품위생단속요원을 적절히 그룹화하여 단속 효과를 높일 것을 제안했다. 농업기술센터 자원육성과에는 용인그린대학 교육생 모집 시 농업에 관심 있는 주민들에게 골고루 기회가 주어지도록 적극 홍보 해 줄 것을, 농촌테마과에는 농촌테마파크 활성화를 위해 다각적으로 노력할 것을 주문했다. 박원동 의원은 처인구 산업과에 농지 침수피해 보상과 관련하여 보상 기준 등에 공정을 기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고, 축사 허가 관련 용인시 비거주자의 건축 난립에 대한 관리 감독을 철저히 할 것을 요구했다. 처인구 환경위생과와 수지구 산업환경과에 각종 사업장 단속 업무 시 강력히 계도하여 동일한 위반사항으로 인한 민원이 반복되지 않도록 노력해 달라고 말하며, 농업기술센터 자원육성과에는 농촌마을 공동농장 조성 시범사업의 활성화 방안을 강구할 것을 요청했다. 하연자 의원은 처인구 환경위생과에 철저한 사업장 관리감독을 통해 비산먼지 민원 발생 감소에 노력해 줄 것을, 기흥구 산업환경과에 공사차량 통행으로 인한 보행자 위험 및 주변 식당의 천장 탈락 등 인근 주민 피해방지를 위해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농업기술센터 자원육성과에는 지역농업인들의 장점을 살려 지역연계성 있는 자원육성사업을 발굴해 줄 것과 청년농업인 육성 지원에 노력해 줄 것을 요청하고, 농촌테마과에는 지역주민의 의견을 수렴해 지역연계성 있는 테마체험사업을 확대해 달라고 말했다. 윤환 의원은 처인구 환경위생과에 환경관련 각종 단속 추진 시 행정처분 및 사후관리에도 만전을 기해 줄 것을 요청했다. 또한, 농업기술센터 자원육성과에는 청년농업인 육성지원에 노력할 것을, 기술지원과에는 모든 농가에서 혜택을 받도록 농협과 협조해 농업인 안전재해보험 홍보하고, 친환경미생물 악취저감사업의 농가들이 혜택 받을 수 있도록 사업 홍보를 강화해 달라고 당부했다. 농촌테마과에는 시민농장 이전에 철저히 대비하고 지역주민 아이디어 공모 등 시민농장 운영에 만전을 기할 것을 요청했다. 이건한 의원은 농업기술센터 농촌테마과에 농업기술센터 관련 민선7기 공약과 신규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하고 정량적, 정성적 평가 기준을 마련해 달라고 말했다. 이미진 의원은 농업기술센터 기술지원과에 농기계 임대사업을 적극 홍보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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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군기, 행안부장관 기관 표창[광교저널 경기.용인/최현숙 기자] 용인시(시장 백군기)는 30일 올해 행정안전부로부터 조직운영 우수 자치단체로 선정돼 행안부장관 기관 표창을 받는다. 시에 따르면 이는 행안부가 각 지방자치단체의 조직혁신과 조직운영 효율화를 유도하기 위해 전국 광역 및 기초 자치단체가 능동적으로 추진한 조직운영 우수사례 들을 평가한 결과에 따른 것이다. 시는 올해 108만 시민을 위한 현안에 대응하는 조직개편, 객관적ㆍ민주적인 자체 조직진단 기법 개발ㆍ시행, 기능인력 재배치 목표 초과 달성, 기준 인건비 범위 내 인력 적정 운영 등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구체적으로 세계적 반도체 도시를 겨냥한 SK하이닉스 반도체 클러스터와 시의 경제도심을 만들기 위해 공영개발하는 플랫폼시티의 성공적 조성을 지원할 한시적 기구인 미래산업추진단을 적기에 신설해 신규 행정수요에 적극 대응했다. 특히 내부 조직진단과 관련, 부족한 전문성을 보완할 수 있도록 용인시정연구원과 협업해 직무조사법과 시간조사법 등을 동시활용해 업무량과 적정인력 등을 산정했다. 또 시의 각 기관을 찾아가는 조직진단과 초과근무 상위자 개별 면담 등을 통해 정성적인 부분을 보충하는 자체 조직진단 기법을 개발ㆍ시행하고 있다. 이를 통해 시는 매년 1억원 이상의 조직진단 용역비용을 절감하고, 지속적인 자료축적을 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해 일하는 방식을 획기적으로 개선한 점에서도 타 지자체의 모범사례로 꼽혔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용인시정연구원과 협업해 전문성을 바탕으로 조직을 진단하고 직원·노동조합과 소통하는 조직진단을 통해 급변하는 행정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조직 전반의 효율과 탄력성을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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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2017 행정수요조사 실시▲ 충주시 [광교저널] 충주시는 시민들의 욕구에 부합하는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고, 향후 지역발전계획 수립에 활용하기 위해 이달부터 오는 9월까지 행정수요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조사대상은 충주시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 성인남녀 800명으로 전문조사요원이 1:1 대면 조사를 실시한다. 조사분야는 정주의식 및 시정참여, 생활환경 만족도, 분야별 행정수요 등 총 10개 분야 44개 항목이며 시정 전반에 대한 시민들의 실질적인 욕구를 조사한다. 시는 이번 조사에서 주민 설문의 한계를 보완하기 위해 빅데이터 분석을 병행 실시할 계획이다. 빅데이터 분석에서는 최근 3년간의 각종 포털사이트와 소셜네트워크에 ‘충주시’와 관련된 키워드 검색 및 출현빈도, 특정 단어와의 연관성 등을 조사한다. 시는 이번 조사를 통해 정성적 결과를 도출해 심도 있는 분석으로 시사점과 대안을 제시하는 등 활용률을 높일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행정수요조사 결과를 토대로 시민 수요에 따른 맞춤형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라며 “정확한 조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조사대상 응답자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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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행복참여단’ 본격 활동 개시▲ 도시행복참여단 활동 개시 [광교저널] 2035년 천안 도시기본계획 장기계획 수립에 참여하는 ‘도시행복참여단’이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2035년 천안 도시기본계획은 미래 천안의 밑바탕을 그리는 장기적 관점의 계획으로 도시가 나아갈 방향을 제시하고 도시에 필요한 환경, 교통, 하수도, 주택 등 세부계획의 기본이 되는 최상위 계획이다. ‘도시행복참여단’은 2035년 천안 도시기본계획 수립에 앞서 전문가만 참여하는 시스템에서 벗어나 시민들이 주도적으로 참여해 주민 수요에 맞추고 더 현실적인 계획이 될 수 있도록 운영된다. 지난 24일에는 시청 대회의실에서 ‘도시행복참여단’의 발대식과 함께 천안 도시 미래상에 대한 토론을 진행했다. 대학생, 주부, 직장인 등 다양한 직종으로 구성된 53명의 ‘도시행복참여단’은 앞으로 정성적이고 비 기술적적인 부분을 중심으로 도시계획 방향을 설정하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또 도시 계획 분야별 계획의 미래상과 핵심과제를 발굴해 의견을 전문기술자에게 제시하며 공간 개발의 공감대 형성, 천안시 미래 발전의 비전을 제안하는 등 시민들의 아이디어를 공유하게 된다. 단장으로는 김황배(남서울대학교)교수가 선임됐고 원활한 토론 진행을 위해 도시교통, 경제산업, 환경안전, 교육문화복지 등 4개분과 별로 퍼실리테이터가 참여한다. 토론회는 매월 1회씩 6개월 동안 진행되며 △1차 천안 도시계획 알아가기 △2차 도시계획의 문제점 진단과 부문별 해결과제 도출 △3차 분과별 핵심가치 및 미래상 찾기 △4차 미래비젼 핵심과제 및 실행전략 수립 △5차 의견 정리 및 분과별 발표시간 △6차 최종적으로 정리된 천안 도시기본계획의 미래상을 결정하게 된다. 결정된 천안 도시계획의 미래상과 발전방안, 추진전략 등으로 구성된 도시행복참여단의 제안서는 11월 천안시장에게 전달돼 도시기본계획 공청회시 시민들에게 공표되고, 최종결과물은 2035년 천안 도시기본계획에 담겨질 예정이다. 구본영 시장은 “도시기본계획은 미래의 천안모습과 후손들에게 물려줄 도시를 구상하고, 깨끗하고 지속가능한 도시발전 방향을 제시하는 중요한 계획”이라며 “소중한 의견이 정책으로 잘 녹아들고 다듬어져서 ‘시민중심 행복천안’ 실현에 한걸음 더 다가갈 수 있도록 참여단원들의 많은 아이디어 공유와 노력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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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도로 평탄성 향상 위해 맨홀정비 품질 개선안 마련에 나선다▲ 서울시 [광교저널] 서울시는 도로의 평탄성 및 안전에 영향을 미치는 맨홀 정비 신기술공법에 대한 현장 실태조사, 실내시험, 공용성 평가 등을 통한 시공품질 개선안 마련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도로평탄성 향상을 위한 맨홀정비 신공법 시공품질 개선 용역’을 시행한다. 이번 용역은 맨홀 정비후 공용 기간별, 공법별 조사대상을 선정한 후 현장 표본조사, 사용재료 실내시험 등을 통해 보수공법별 특성 및 파손원인 분석하고, 대형 시험장에 실제와 똑같이 맨홀을 설치하고 중차량 이상 하중을 반복적으로 재하(구조물에 하중을 작용 시키는 것)해 장기 공용성을 평가하는 포장가속시험을 실시하는 등 맨홀주변 파손원인을 근본적으로 분석하고 이에 따른 개선방안을 마련하게 된다. 서울시 도로상 관리대상 맨홀은 ’16년 말 기준 약 60만개로 서울시에서는 ’16년 마련한 맨홀안전등급제·점검의무화 등 규정에 따라 연 2회 정기점검을 실시하고, 매년 약 4,000개소의 불량맨홀을 정비하고 있다.본 용역은 제안요청서 설명회(6월 28일)를 거쳐 7월 19일까지 제안서를 접수 받는다.계약업체 선정은 일반경쟁입찰, 협상에 의한 계약체결 기준에 따라 기술능력평가 80%와 가격평가 20%를 합산해 고득점자를 우선협상 대상자로 선정하고 최종 협상이 완료되면 계약을 하게 된다.기술능력평가는 맨홀에 대한 유사용역 수행실적 등의 정량적 평가와 본 용역의 과업 수행능력에 대한 정성적 평가를 실시해 최종 평가 점수를 산정한다.이번 용역은 맨홀에 대한 공용성 평가를 처음 실시하는 것으로 맨홀정비 신기술 공법별 현장 표본조사 분석을 통해 재료 및 시공방법에 대한 객관적 평가 및 조기파손에 대한 개선방안 마련 등 시공품질 향상 방안을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해당 용역에 대한 세부 사항은 서울시 홈페이지 및 조달청 나라장터에서 확인 가능하다. - 홈페이지주소 : 서울계약마당 http://contract.seoul.go.kr, 조달청(나라장터) http://www.g2b.go.kr배광환 서울시 도로관리과장은 “이번 용역은 불량맨홀 보수공사의 공용성평가를 처음 시도하는 사업으로, 용역 결과를 통해 맨홀 시공품질 개선 기준이 마련돼 시행되면 도로의 평탄성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앞으로도 체계적인 맨홀정비를 통해 쾌적한 도로환경 조성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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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하려면 패스트컴퍼니가 되라"[광교저널 서울/유지원 기자] 대한민국은 지금 창업열풍이다. 청년들의 구직난과 중, 장년 층의 실업률로 인해 취업보다 창업이 선호되고 있기 때문이다. 소셜 컨설팅 그룹 SCG는1월부터 개시할 ‘Fast company Capability First year’프로그램에서 국내 최초로 패스트컴퍼니를 지향하는 24개 역량 전략을 하나의 커리큘럼으로 구성해 강연한다. SCG가 정의하는 패스트컴퍼니의 의미는 창업 3~4년 내 IPO 상장, 연 매출액 300억원, 회원수 100만 이상인 전도유망한 벤처 기업으로, SCG패스트컴퍼니 연구소의 비전은 단지 몇 개의 패스트컴퍼니를 키우는 것을 넘어 충분한 성장인프라를 갖춘 스몰 벤처타운을 구현하는 것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SCG패스트컴퍼니 연구소가 주최하는 첫번째 대규모 강연 프로그램이며, 창업 이후 회사를 빠르게 키울 24개 분야의 역량 강화 노하우(Know-how)를 제시하는데 의의가 있다. Capability First year 프로그램 이후에도 CEO 마인드, Brand, Strategies, Funding, Go to market 분야의 5개 강연 커리큘럼을 프로그램화 할 예정이며, 이 외에도 컨설팅, 네트워크 파티, 사업모델 설계 등 여러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SCG는 이 프로그램을 위해 국내외 패스트컴퍼니 100여개를 분석했고, 패스트컴퍼니가 되기 위한 핵심성공요소를 도출했다. 그리고 이를 기반으로 3백여개의 스타트업, 벤처들에게 가장 필요한 프로그램 주제를 선정했다. 이 과정에서 24개의 방대한 주제가 정리됐으며, 이는 현장에서 직접적으로 필요로 하는 주제들로 구체화됐다. 매 월 정부정책, 환경 변화, 산업 변화, 경쟁 상황 등을 고려한 두 가지 주제들을 선별했고, 이를 통해 대한민국 최초로 패스트컴퍼니로 성공할수 있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진행하게 됐다. SCG 대표 고영은 “패스트컴퍼니는 모든 창업자가 꿈꾸는 이상이지만 모두가 가능하지는 않은, 1%밖에 되지 않는 벤처의 아이디얼 타입이다. 이번 Fast company First year 프로그램을 통해 패스트컴퍼니 성장 교육 플랫폼을 구축하고자 한다. 더불어 스타트업, 벤처 CEO들의 현업 이슈가 함께 논의되고 즉각적으로 해결되는 컨설팅 기반 프로그램으로 진행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본 프로그램을 통해 단순히 스타트업을 창업하는 것을 넘어서 패스트컴퍼니가 되고자 하는 비전을 가진 예비 창업자들 및 역량이 필요한 현 스타트업, 벤처 관계자들이 개인 컨설팅을 받는 듯한 배움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프로그램의 첫 강연은 30일 오후 3시부터 동작구민회관에서 개최되며 SCG의 고영 대표가 직접 강연한다. 두 분야의 주제가 연속으로 진행되며, 각 강연은 2시간 30분씩 진행되어 오후 9시 경에 종료될 예정이다. 이번 Capability First year 프로그램의 1월 주제는 사업계획서 작성/정부지원 성공 창업이며, 2월 투자유치전략 / 투자제안서, 3월 서비스 기획 개발 / 제품기획개발, 4월 정량적 시장조사 / 정성적 시장조사,5월 온라인 마케팅 / 모바일 마케팅, 6월 B2C 고객 개발 / B2B 고객개발, 7월 사업모델 개발 / 신사업 파일럿 테스트, 8월 멀티태스킹 / 부하직원 동기부여, 9월 브랜드 스토리텔링 / 브랜드 신뢰감 강화, 10월 B2B 제안서 / 1장 기획서 작성법, 11월 파워포인트 활용 시장 분석 보고서 / 이슈마케팅, 12월 기업종합목표설정 / 프로젝트 기획 설계로 총 24개 주제로 구성돼 있다. 창업, 스타트업, 벤처, 그리고 패스트컴퍼니로 회사를 키우는 데 관심이 있다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참가 신청은https://goo.gl/4LsMlA(사업계획서 작성의 모든 것) / https://goo.gl/aGKwDg(정부지원 성공 창업의 모든 것) 에서 가능하다. 좌석이 조기마감 될 가능성이 있으니 빠른 신청을 권하며, 프로그램 문의는scgfastco@naver.com / 010-4500-7253를 통해 할 수 있다. 참고: http://scgtalent.com http://scgfas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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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좋은고등학교 만들기에 나선다수원시(시장 염태영)가 관내 일반고등학교와 특성화고등학교의 교육역량 향상을 위해 6억원을 지원한다. 시는 지난 10일 ‘2014년 좋은고 육성 지원 사업’평가를 실시하고 일반고 13개교와 특성화고 3개교를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이번 평가에서는 일반고 중 태장고등학교가 최우수 평가를 받아 7000만 원을 지원받으며 우수상을 받은 7개 학교는 각 5000만 원, 장려상을 받은 2개학교는 각 3000만 원을 지원받는다. 특성화고 중에서는 수원공고가 최우수 평가를 받았으며 5천만 원을 지원받고 우수와 장려상을 수상한 학교는 각각 4천만 원, 3천만 원의 지원금을 받는다. 시는 평가의 공정성을 높이기 위해 수원지원교육청과 교사들의 현장 의견을 대폭 수렴했다. 시는 대학진학실적, 학업 성취도 향상도, 취업실적, 학생 교육환경 등 정량적 평가와 2013년 특성화 사업성과, 2014년 특성화 사업 추진계획 및 예산계획 등 정성적 평가를 실시했다. 시는 학교에 보조금 예산편성의 자율권을 최대한 부여함으로써 좋은고 육성지원 사업에 대한 학교와 교사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다고 설명했다. 또한, 예산부족으로 추진할 수 없었던 여러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는 기반을 조성했으며 학생들의 다양한 수요를 충족시키는 계기가 됐다고 설명했다. 시는 관내 학교의 교육경쟁력을 높이고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이 운영될 수 있도록 매년 좋은고 평가를 실시해 지원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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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기찬 낙농, 깨끗한 목장’제2회 홀스타인 경진대회 국내 최고의 축산도시 안성시(시장 황은성)에서는 ‘제 2회 안성시 홀스타인 경진대회’를 5월 10일, 황은성 안성시장, 김학용 국회의원, 이동재 시의회의장, 윤종택 한경대 부총장 등 관계자 오백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협중앙회 안성교육원 운동장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 ‘활기찬 낙농, 깨끗한 목장’을 슬로건으로 개최한 이번 홀스타인 경진대회는 세계적인 낙농 흐름에 맞춰 기존의 두수위주의 목장경영 방식을 과감히 탈피해 체형이 이상형에 가까운 젖소들을 비교?평가함으로써, 우수한 혈통 및 체형조건, 생산성을 갖춘 최고의 젖소를 뽑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번 대회에는 안성시 관내 250여 젖소 농가 중에서, 체형이 우수하고, 검정성적이 뛰어난 20농가에서 35두의 우수한 개체들만이 출품됐다. 최고인 영예인 “그랜드챔피언”은 죽산면 칠장리 새열린목장(유병하)의 “새열린 38호”가 수상했으며, 최고 다음의 “준그랜드챔피언”에는 미양면 갈전리 제네틱스목장(신동환)에서 수상의 기쁨을 안았다. 특히, 이번 대회에는 소 젖짜기 체험, 송아지 우유주기, 우유를 활용한 빈대떡 및 팥빙수 만들기 시연 등 다양한 체험코너가 부대행사로 열려, 시민과 어린이들이 함께하는 특별한 추억을 만들었다는 평가다. 이날 대회에 처음 참가한 대덕면의 낙농가는 “비록 상을 수상하지는 못했지만, 안성에서 열린 홀스타인 대회에 참가한 것만으로도 큰 의미가 있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참여할 의사를 나타냈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린 이번 대회를 계기로 안성 낙농농가들은 한미FTA타결, 사료가격 급등 등으로 어려움에 직면하고 있는 한국 낙농업의 돌파구를 찾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